[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자유학기제. 이에 따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시청사를 탐방하고 진로체험을 하는 ‘탐색하고 체험하며 꿈을 찾아가는 탐방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단순히 탐방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지를 통해 진행한 수업이 톡톡한 효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국회헌정기념관의 어린이 체험관에서도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에 퍼즐과 활동지를 도입했다. 단순히 체험을 넘어 국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동화 형식의 셀프가이드형 활동지와 행복한 국회의 역할을 알 수 있는 퍼즐 2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